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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리뷰

신이 말하는대로 (神様の言うとおり)

 

신이 말하는대로 (神様の言うとおり)

   

감 독 : 미이케다카시

장 르 : 공포/스릴러

주 연 : 후쿠시 소우타(타카하타 슌), 야마자키 히로나

개봉일 : 2014.11.15

   

 



 

 

줄거리

   

어느날 갑자기 교실에서 목슴을건 싸움이 시작된다. 적은 외계인인가? 신인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룰을 어기거나 게임을 포기하거나 질 경우 기다리는건 죽음뿐이다.

전국 중고생들의 생존을 건 서바이버 게임이 바로 신이 말한대로라는 영화를 표현하고 있다.

   

감상평

   

처음 포스터를 보았을때부터 이건 심상치 않은 영화였다.

   

마치 타미다코순의 “배틀로얄” 같은 느낌이랄까? 배틀로얄 포스터는 나는 오늘 처음으로 친구를 죽여보았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이 작품의 포스터는 “다루마(오뚜기 모양의 일본 전통인형)상이 죽였다”라는 허무맹랑한 단어가 적혀있었다.

   

영화는 정말 아무런 내용도 스토리가 없이 단순무식하게 사람들을 죽이며 시작된다.

주인공과 파트너로 나왔던 친구도 처음에는 꽤나 비중있는 역할인지 알았는데 영화가 시작한지 3분도 안 되어서 죽어버린다.

   

관객이 생각 할 틈을 안 주고 지속적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을 계속 죽이며 그 다음 스테이지를 이어가는게 이 영화의 특징이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내 생각에는 아마 다음 후속작도 나올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중간에 나온 일본인도 몇몇 보였으며 영화가 끝나자마자... 쿠소에이가...(쓰레기영화)라고 말한 사람들도 있었다.

   

배틀로얄을 재미있게 본 나로써는 영화 자체는 그저 그랬다.

아마 국내에는 개봉 못 할거라 확신한다. (만화자체도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음으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