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살인(三度目の殺人, The Third Murder, 2017)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장르 : 서스펜스
출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시게모리),야쿠쇼 코지(미쿠마),히로세 스즈(야마나카 사키에 역)
"내가 그렇게 죽였다고 말했었던가? 그럼 그런걸로 하지"
변호사인 시게모리는 변호인 변호에서 져본적이 없는 시게모리는 어느날 공장주인을 죽여서 시체를 태워서 검거 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미쿠마 그는 순순히 자백을 하고 들어왔고 처음부터 그를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무언가 이상하다??"
범행동기라던가 무언가 앞 뒤가 안 맞는 증언에 시게모리는 여간 석연치 않다.
하지만 이미 미쿠마는 사형이 확전 된 상태이다. 의문을 품더라도 무엇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시게모리는 이 사건이 무언가 이상하다고 감지하고 자신의 의지에 따를 것인가 아니면 기존 판결대로 변호인의 변호를 맡는게 좋을까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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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애니메이션 같은 원작이 아닌 이번 영화는 오리지널 스토리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감독이었는데 이걸 보자마자 나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감독의 대부분의 작품은 매우 불편한 영화였다라는 것을...
바닷 마을 다이어리도 아버지가 외도를 했다는데 아버지가 왜 외도를 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절대 나오지 않았다.
이 감독의 영화는 관객을 궁금하게 만들어 놓고 항상 결말은 궁금한 내용과 전혀 상관없고 될 때로 되듯 끝나버리는 영화가 대부분이라 불안했었는데...
이 영화도 매우 비슷하다....
영화를 보고 다음번에는 이 감독의 영화를 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 들었다.
리갈하이처럼 코미카도를 묘사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살인을 풀어가는 용의자X의 헌신 같은 영화도 아니고 정말 별로였다.
왜 주말에 이 영화 관객이 별로 없는지 왠지 알 것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