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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 주변에는 나를 이용해 먹을려는 사람들 밖에 없는건가??

http://blog.naver.com/mechora/220943575925


이...이야기의 뒷이야기다.


난 정말 사람들에게 이용을 많이 당하는거 같다.


지난달에는 뭔 이상한 50대 아저씨가 날 리딩꾼처럼 이용해서 주식으로 수익을 보려고 쑈를 하지 않나 세상에 무언가 특기나 잘하는게 있으면 다 이용해서 벗겨먹을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일본어를 잘 한다고 일본여행을 같이가서 실컷 부려먹어놓고 밥한끼 아니 땡전 한푼 받은게 없다.


아니 내가 왜 도대체 남의 여권 만드는거까지 도와줘야되고 핸드폰 로밍부터 입국관리신청서 마져 내가 작성을 해줘야되는건가?


사람이 좀 만만하게 보이거나 그러면 이 세상 사람들은 다 공짜로 이용해 먹을려고 하는거 같다...


3월에 배드민턴대회 때문에 호텔이랑 티켓이랑 별걸 다 예약해놓게 하고 출발 일주일도 안 남아서 취소를 한다는게 말이나 되냐?


3개월전에 예약해서 분명 못 간다고 말 할 기회가 3달이나 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계속 갈 수 있냐고 물어봤고 계속 기달려봐라 기달려봐라 시간만 질질 끌어버리는데 이게 뭐하자는건가?


왜 입에서 미안하다라는 말이 안 나오는지도 모르겠다.


 

 


분명 3개월동안 일본배드민턴 대회 파트너를 바꿔 대회를 출전 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


이런걸 다 떠나서 일본에 숙박시설 예약취소라던가 이것저것 취소를 하려면 수수료가 든다.


그래서 이 수수료를 받기 위해 오늘 만나서 이 사람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다짜고짜 자기가 왜 돈을 줘야되냐며 화를낸다.



 


그리고 내가 일본가서 개고생했는데 니가 나한테 뭘 해줬는데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참 화가났다.


이야기도 다 안 끝났는데 내 멱살잡으며 싸울려고 나온다.


진짜 황당하고 당황스러운게 화를 내야되는건 오히려 내 쪽인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당황스러웠다.


취소수수료가 몇십만원 몇 백만원도 아니다 고작 몇 만원인데....


고작 몇 만원가지고 이렇게 구차하고 멱살잡으며 싸울일도 아닌데 참 짜증이난다.


나보다 나이도 많은사람이 이렇게 나오니 나는 이 사람과 더 이상 알고 지내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는다.


 


아니 원래 내 성격 같았으면 그냥 나도 똑같이 멱살 잡으며 싸우거나 아니면 반대로 뼈를주고 살을 내주는 전법으로 일부러 맞아서 경찰서에가서 땡값을 받거나 나도 싸웠거나 그랬을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싸웠서 경찰서를 갔다면 인터넷이나 아니면 신문에 조그만하게 기사가 하나 나왔을지도 모른다.



"주식하는 김모씨 화가나서 모모씨 폭행으로 경찰서 입건..."



주식을 하는 입장에서는 폭행사건에 연루되면 기사가 뜨기 너무나 쉽다.


오늘 핫이슈 검색어가 아프리카tv 철구였다...


 


(주식하는 사람이 폭행사건에 휘말리면 바로 뉴스에 나온다)


나는 유튜브도 하고 주식도 하고 있으니 만약 내가 무언가 잘못해서 폭행사건이 일어나면 모든 원인을 인터넷 방송이나 주식으로 물타기해서 올려놓으면 좋은 기사거리가 되기 쉽다...



주식도 그렇고 사람을은 저 사람을 어떻게 이용해 먹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며 살아가는 부류의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다.


오늘 참 사람을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부로 이 사람과의 인연은 끝이다)


아니 내가 배드민턴 대회 나간다고 지금 한 달 넘게 주식을 안 하고 있는데 이걸 비용적으로만 계산해도 얼마인데....


차라리 주식을 했으면 돈이라도 벌었을걸 정말 화가난다...



각종 해외여행 사이트에서 10년지기 친구나 친한 사람들과 해외여행을 가서 인연을 끊은사람들이 참 많이 보았지만


나는 거의 매번 혼자 해외여행을 갔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없었다.


이제는 주변에 나에게 접근해서 나를 이용 해먹을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의 돈을 먼저 받거나 그게 아니면 딱 잘라 거절을 해버려야겠다.



주식하는 사람들은 점점 이렇게 히키코모리가 되가는거 같다.


내 주변에는 이것저것 이용해먹을려는 사람들 밖에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