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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본 배드민턴대회 출전포기 ㅠ.ㅠ

 

 

 


아... 지난주 스키장 불발부터 무언가 하나씩 꼬인다...


이번에는 일본배드민턴 대회 참가가 불발되었다. 왜냐하면 같이 출전하는 형님한 분이 월요일날 일이 있어서 못 가겠다고 한다.


내가 이번에는 2박3일로 가야되서 숙소도 다 잡아놓고 그 다음에 어디를 가이드 해줄까 하나하나씩 준비를 할려고 했는데...


자꾸 숙소예약부터 대답을 회피하더니 대회가 일주일 앞에 남겨놓고 결국 대회출전을 포기해버렸다.


 


(난 이미 2박3일로 일본가는 표를 다 예약해두었다) 

 


아니 말해줄려면 좀 빨리 말해주지 한달정도 여유가 있으면 내가 배드민턴 커뮤니티라도 가서 다른 한국인 파트너를 섭외라도 해올텐데 지금은 어떻게 한국인 파트너를 구하지도 못 할거 같다.


아니 그럼 나는 2박3일로 일본가는 표까지 다 예약해놨고 대회 참가비도 다 냈고 환불도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되는건가?


일본인애들중 그 날 시간이 되는 사람을 찾아서 대신 나가보는게 그나마 확률적으로 괜찮지만 이건 지난대회때 느꼈지만...


일본애들이랑 팀먹고 대회를 나가면 절대 우승을 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 팀을 이루어서 대회에 참석 하려는 것이다.


아니 그리고 나는 일본 배드민턴 대회 준비로 현재 아침에도 배드민턴을 치고 있고 열심히 준비를 하니라 거의 한 달넘게 주식도 못 했는데 참가를 안 할거였으면 그냥 주식이나 하고 있었지 대회준비를 하면서 매매하지 못한 금전적인 손해를 생각하니 또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른다.


난 대체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준비를 했던것인가???


지난대회 예선전 탈락을 해서 이번에야 말로 무언가 보여줄려고 했는데 보여주기도 전에 그냥 기권하게 생겼다...



 


아니 왜 출발하기 일주일전에 알려주는건지 일주일 전이면 파트너를 다시 구하거나 환불등 아무것도 되질 않는데...


아.... 그냥 요즘 되는 일들이 하나도 없어 막 화가 날려고 한다...


후.... 한국배드민턴 대회는 3월12일인데... 그나마 이것도 또 취소 되는거 아닌가??


진짜 너무 화가나서 어디 노래방이라도 가서 크게 소리라도 지르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