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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하지도 못 했던 배드민턴 대회...

 


이럴수가 ...


원래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배드민턴 대회가 3월중순 혹은 4월에 열리던 곳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협회가 분란이 일어나 이상해지더니 뜬금없이 2월에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아니 난 아직 허리가 아파서 최근 3주 가까이 배드민턴도 못 치고 연습도 안 했는데...


더욱이 날짜가 내가 아는동생과 스키장에 가려는 날짜랑 겹쳐버린다....


 


(이번에는 대회기간이 무려 2월달이다) 


그리고 더 웃긴게 이 대회가 끝난뒤 그 다음주는 일본 배드민턴 대회가 또 있다.


아니 무슨 배드민턴 대회만 2주 연속으로 출전을 해야된다는것인가?


그보다 연습은 대체 어떻게 해야될건가;;;


일단 허리도 그렇지만 나는 한 일주일만 쉬어도 감각을 잃어버려 잘 안되는 성향이 있는데...


지금도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음주에는 멀리서 배드민턴을 치러 친구가 내려온다고 했는데....


이런 배드민턴 연습이 아주 급하게 생겼다.


허리가 좀 괜찮아 지면 특훈이라 생각하고 이제는 낮에도 배드민턴 연습을 하러 다녀와봐야겠다.


그보다.... 정녕 스키장은 어떻게 해야될까?


토요일날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일요일날 대회니 어떻게 할 수는 있을거 같은데...


운전하니라 피곤해서 대회에서 탈락 할 거 같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돈다.


이번에 스키장을 안 가면 견우 직녀처럼 일년이 지나 또 내년 겨울에나 갈 수가 있다.



스키장이냐? 배드민턴 대회냐? 참 많은 고민을 해봐야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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