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하라이드 アオハライド , Ao Ha Ride , 2014
감독 : 미키타키히로
장르 : 멜로/로멘스
출연 : 혼다 츠바사(쿄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요시요카),신카와 유아,후지모토 이즈미
"미안 난 요시요카와 사귈 수가 없어"
요시오카는 어느날 어렸을적 소꼽친구인 다나카를 다시 만나게 된다.
다나카는 어렸을적에 나가사키로 전학을 가버려서 만날수 없었는데 다시 만난 다나카(이하 쿄우)는 달리 많이 달라졌다.
매일 어두운표정과 무언가 고민이 있어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는 쿄우
그를 쭉 지켜보다가 결국 그를 좋아하게 되버린다.
그리고 그에게 고백을 하지만 그에게는 과거로부터 무슨일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요시요카의 고백을 거절한다.
그런 쿄우를 위해 요시오카는 그를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돌리기 위한 계획을 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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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에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일본에서 혼자 본 영화중 하나.
아... 내가 이런걸 왜 보았을까? 하는 생각부터 먼저들었다.
스토롭에지에도 설명했듯이 일본 학원 로맨스물에는 등장하는 필수패턴이 있는데 ...
이 영화 역시 똑같이 등장한다.
일본 학원/로맨스 패턴을 아주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일단은 여자주인공은 예쁜데 남자친구는 없음 그리고 항상 잘생기고 시크한 남자주인공을 짝사랑 하고 여자주인공이 큰 맘 먹고 가서 고백하면 남자주인공은 이런 고백을 항상 거절한다. (스토롭 에지도 마찬가지)
그리고 그런 여자주인공을 안타까워하고 어디서 쭉 지켜보았다며 나타나는 남자애 한 명이 나타나서 여자주인공보고 사귀자고 고백을 하고 남자주인공에게 차인것과 남자주인공이 다른 여자와 같이 있는걸보고 화가나서 얼떨결 갑자기 나타난 남자애와 사귀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애랑 사귀다가 갑자기 "미안... 난 역시 남자주인공이 좋아.." 하면서 다시 남자주인공에게 달려가버리는...
이런게 일본의 전형적인 학원 로맨스 패턴이다.
아..이런 뻔한 스토리 정말 싫다... (근데 여자들은 이런 진부한 스토리가 항상 좋다고 난리지~ 이래서 주부들에게 막장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은것 같다)
왠지 현실세계에서 내 역활은 남자주인공 역활이 아니라 조연인 남자의 역활을 내가하고 있을것 같아서 감정이입이 되서 이런 영화를 매우 싫어한다.
아...영화관에 혼자가서 더욱 더 슬펐던 영화 아오하라이드
일본에서는 2014년 12월13일날 개봉을 하였으며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로는 6월에 출시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상영예정이 없으며 인터넷을 찾아보면 이미 DVD버전이 나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