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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천절날에도 일본으로...

아... 이번주는 한국배드민턴 (구)대회가 있는 날이다.


이번에도 나는 참가를 안한다. 우리 클럽이 지금 존폐위기에 처해져있어 임원진이고 뭐고 아무도 없다.


대회파트너를 구하려면 임원진에게 말을 하거나 뭐 구해달라 요청을 해야되는데 임원진들이 다른 클럽으로 다 이적을 해버렸다.


아마 우리클럽은 사라져버릴거 같다.


구장이 없어지고 다들 뿔뿔이 흩어지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리고 나서부터 배드민턴 대회에 거의 나가질 못 한거 같다. 파트너도 없고 딱히 아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 파트너를 구하러 다니지도 못 했다. 이번에는 나갈 의욕이 있었긴 했지만 결국 파트너를 구하지 못 했다.


이번주까지 참가접수 받는다고 얼릉 신청하라고 하지만 파트너가 없는데 무슨 접수신청이란 말인가 ㅡㅡ;


다들 파트너와 같이 연습하는걸 보니 부럽다....

 


난 주식으로 돈 많이 버는거보다 그냥 돈으로 이룰수 없는것들에 행복을 더 느끼고 행복지수가 올라가는거 같다.

일본이나 한국 배드민턴 대회 좀 우승을 해보고 싶은데 이런건 돈으로는 절대 할 수가 없다.


개천절날에도 마땅히 할일이 없고 3일간 쉬는데 홍콩이나 다녀올까 생각했지만 홍콩에서 돌아오는 날이 화요일 새벽비행기라 다음날 매매에 영향을 줄거 같아서 그냥 또 일본이나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어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다가 시계를 잘못봐서 어제가 금요일인지 알았다. 보통 나는 유튜브 동영상을 금요일날 새벽에 제작하는 경향이 많은데 어제가 금요일날 새벽인지 알고 영상을 제작했다가 목요일인것을 알고 중간에 영상제작을 멈추었다 -_-;


세상에 오늘 금요일인지 몰랐으면 그 상태로 그냥자서 오늘 하루 매매를 안 할뻔했다.


다른날과 달리 종가베팅까지 했었는데 ..


아무튼 즐거운 금요일에 시작 이번주말에는 지난주에 다녀온 일본음식점 영상을 편집해서 올릴 예정이다.


이제는 영상제작이 어느정도 적응되었으니 이번에는 빨리 만들수 있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