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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KFC 신메뉴 텐더 떡볶이를 먹어보고 오다.... -_-)

어제 다크하우스라는 영화를 보고 왔다.


정말 어설픈 공포물에 결말도 뻔히 보이는 내용...


단지 주연에 그 인시디어스에 나오는 린 샤예가 나오길레 그런류의 공포영화인가 보았지만...


그냥 조연이고 내용도 졸릴정도로 지루한 내용이었다.


이거 바로 전에 봤던 공포영화가 제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기게를 가지고 꿈속에 들어가서 상대방을 구출하는 영화였는데 그 영화보다도 더 별로였다.

 

 


(KFC 텐더 떡볶이 광고사진) 

 


아무튼 KFC에 간 이유는 콜라를 사기 위해서다

극장에서 사면 콜라는 2천원이 넘는 초고가품이지만 KFC에서는 리필도 되고 극장보다 저렴하다.

 KFC를 들어가는 순간 깜짝 놀랐다.




 




죠스떡볶이도 아니고 KFC에서 텐터 떡뽂이라는 걸 판다는 것이다.


지난번에는 올쉐킷이라고 롯데리아 양념감자와 비슷한 제품을 내놓더니 이제는 동네상권을 침범하여 떡볶이까지 KFC에서 만든다는 건가?

 


가격도 일반 떡볶이는 기본 2천원터인데 여기는 100원이나 저렴한 1900원이다.


하지만 실사물을 보고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사진은 딥따 크게 나왔는데 실물은 손가락만한 크기에 양이 정말 적었기 때문이다.


무슨 백화점가면 시식코너에서 나오는 정도의 양을 가지고 나왔는데 맛도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떡볶이 떡이라고 나온게 흔히 옥션이나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떡너겟이라고 있는데 그걸 그냥 넣어놓았다.


어쩐지 일반적인 떡은 삶는데만 시간이 엄청 걸리는데 이건 그냥 튀긴떡 너겟이었다.


 

(내 손가락 보다 작은 치킨과 떡)

 

 

아무튼 생각별로였던 KFC 텐더 떡볶이...


요즘은 KFC가 자꾸 요상한 메뉴를 내놓으면서 컵밥시장까지도 넘보던데 KFC의 야성은 과연 어디까지 갈까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