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는 일본 배드민턴 대회에 나가기로 하였다.
지난번 일본대회 파트너와 함께 그것도 무더운 여름 7월에....
7~8월은 일본에 잘 안간다.
왜냐하면은 한국에 비해 너무나 덥기 때문이다.
습도가 너무 높고 한국보다 더 덥고 비싸고 버스를 타면 중간중간 마다 슬 때마다 에어콘이 꺼지고 불쾌지수가 엄청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본에 살 때는 주택에 살았는데 물탱크가 위에 있는데 찬물을 틀어도 뜨거운물이 나오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주에는 아유무씨의 그라비아 화보를 보고 왔다)
이번주는 일본에서 모임이 있어서 1박2일이 아닌 2박3일로 일본을 다녀와야 된다.
그 전에 주식을 다 팔아치우고 가면 좋을 것 같은데...
참 고민이 된다... 정리하고 갈까? 아니면 좀 더 길게 가져가볼까?
스윙은 요즘 장에서 잘 먹히는거 같다.
이제 왠만한 잔파동에도 끄떡도 안 한다.
그런데 장이 하락장이면 끄떡을 해야되는데 아직까진 할만한 장인것 같았다.
옛날에는 잔고에 2%만 되면 거의 팔았는데 요즘은 좀 더 길게 보는거 같다.
(내일까지 더 끌고 가볼 예정)
오늘도 지수가 턴 할 때 밑에서 잡았는데 하루만에 4%이상 수익권에 있는데...
이걸 팔려고 했지만 하루 더 끌고 가는걸 보고 내가 지금 욕심이 과한건가 아니면 좀 더 대담해 진건가?? 모르겠다...
투자금을 안 늘리고 수익을 좀 더 길게 끌고 가는걸 택하니 회전율을 떨어지긴 하는데 몸은 예전보다 편해진것 같다.
한국에서도 다음주에 배드민턴 대회가 있다지만 마땅히 같이 나갈 파트너가 없어서 이번 한국대회는 그냥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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