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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리뷰

오구리 슌 & 하시모토 칸나 주연의 은혼(銀魂, Gintama)

 

 

은혼 (銀魂, Gintama, 2017)


감독 :후쿠다 유이치


장르 : 액션/어드벤쳐


주연 : 오구리 슌(사카타 긴토키),하시모토 칸나(카구라 역), 나가사와 마사미(시무라 타에 역)


"베니자쿠라에 이길 수 있는 검은 없다 긴토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킨토키와 신파치는 어느날 마을에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하지만 뉴스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킨토키

어느날 엘리자베스가 ​킨토키를 찾아와 즈라가 사라졌다며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엘리자베스는 즈라도 아마도 베니자쿠라라는 이상한 검에 당했다라는 소문이 돌면서 킨토키는 즈라가 그런 녀석에게 당할리가 없다며 분노한다.

과연 베니자쿠라의 정체는 무엇이며 즈라는 과연 베니자쿠라에게 당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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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정말 여름에는 너무 너무나 덥고 밖에 나가기가 너무 너무나 싫다.

그런 일본에서 할 게 없다보니 영화관에 또 찾아가게 되었다. 첫날은 은혼을 보고 두 번째 날은 무슨 메리아스와 마녀인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왔다.

은혼은 사람들이 실사판을 매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고 ​오히려 실사판이 잘 어울릴거라는 이야기등을 많이했다.


그런데 나는 은혼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을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영화 중간중간에는 원피스와 기동전사 건담과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와 각종 애니메이션 패러디를 하는데....


 


(하시모토 칸나는 예쁘게 나왔다)


중요한 건 내가 아는건 거기까지다.


중간중간에 옆에 있는 일본인들이 웃는데 나는 왜 웃긴건지 그 상황을 이해를 못 하겠다.

아마도 무슨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패러디였겠지만 나에게는 그냥 유치하게만 보였다.

오구리슌은 루팡3세도 그렇고 실사화 애니메이션에는 자주 등장한다.

본인도 별로 이질감 같은걸 느끼지 않는듯 그리고 깜짝 놀란게 은혼 오프닝에 한글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 혹시 제작사가 한국시장을 노리고 만든건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런데 한글뿐만이 아니라 이집트 문자도 나온걸 보니 그건 아닌 것 같았다.

그냥 멋있어 보여서 썼다고 킨토키가 말을 한걸 보니...


나는 그렇게 재미있다고 생각을 하지 못 했는데...

극장에 나오면서 일본인들이 하는 말을 보면 재미있었다 괜찮았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원작을 본 사람들은 괜찮았나 보다.

지난번에 본 코도모 츠카이는 나오면서 쓰레기 영화라고 사람들이 말했었는데 이건 그러지 않은걸 보면 평타는 치는 것 같다.


영화를 시작하기전에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판과 블리치 실사판 광고가 하는걸 보았는데 일본은 정말 오지게 애니메이션 실사화만 만드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