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타 토마 & 오카다 마사키의 비밀 (秘密 THE TOP SECRET, 2016)

 

 

비밀(秘密 THE TOP SECRET, THE TOP SECRET, 2016)

감독 : 오오토모 케이시

장르 : 미스터리/ 서스펜스

출연 : 이쿠타 토마(마키 츠요시), 오카다 마사키(아오키 이쿠)

"이 여자가 범인이야...피해자의 마음속을 스캔했단 말이야"

경시청 과학수사 연구팀의 츠요시는 MRI기술을 이용해 뇌를 스캔하여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는 기술을 만들었다.

그리고 어느날 발생한 연쇠살인사건에 이 기계를 사용하여 범인을 잡아보기로 한다.

 

 

수사협조를 위해 경시청의 아오키군이 팀으로 들어오고 피해자의 뇌를 스캔하기 시작하는데...

거기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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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연관성도 없는 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과연 누구이며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 영화의 여자주인공) 

 

이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키누코라는 여인을 검거했지만 기억상실증으로 인한 쇼크와 사이코패스로 무죄로 바로 풀려나고 만다.

그리고 법적으로 뇌를 스캔해서 얻은 자료는 효력이 없다는 것 때문에 그를 검거 할 수가 없게 된다.

그녀를 잡기위해 총력을 다하는 경시청과학수사대팀은 과연 그녀를 검거하고 이 모든 비밀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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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본에서 심야영화로 본 영화고 이전에 보았던 그레스호퍼팀이 그대로 나와서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았다.

하지만 뭔가 어설픈 세계관과 주인공인 여자는 외국인인지 연기도 못 하고 심지어 일본어도 잘못한다.

하도 연기를 못 해서 외국인인가 보구나 하고 그냥 영화를 보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배우가 아니라 그냥 모델이라서 연기자체를 그냥 못 한거였다. (일본어를 떠듬떠듬 말하고 베트남인처럼 생겨서 연기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일본어를 못 하는건지 구별이 안되었다)

뭔가 남자주인공들은 진지하고 왔다갔다 하는데 여자주인공이 영화를 다 말아먹는듯한 기분...

이건 이전에 봤던 그라마 길티 악마와 계약한 여자를 보는듯한 그 답답함이 이 영화에서도 잘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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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본 일본영화들은 죄다 나에게 실망감을 크게 안겨주는것 같다.

일본에서는 2016년 8월6일에 개봉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아직 개봉예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