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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리뷰

니시지마 히데토시 & 다케우치 유코 주연의 크리피:일가족 연쇄실종사건(クリーピー, Creepy, 2016)


크리피:일가족 연쇄실종사건(クリーピー, Creepy, 2016)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장르 : 추리/스릴러


출연 : 니시지마 히데토시(다카쿠라), 다케우치 유코(야스코), 카와구치 하루나




"저 사람은 우리 아빠가 아니에요..."


법의학을 전공하고 범죄심리학팀에서 일하던 다카무라는 어느날 부상을 당하게 되고 공직에서 은퇴를 하게 된다.


은퇴를하고 법의학교수로 일하며 일상을 보내던 그에게 전 동료인 노가미가 찾아온다.


그리고 그에게 6년전 미제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사건을 같이 조사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그리고 그 의뢰를 받아들이고 노가미와 같이 6년전 미제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


 

 

 


다카무라는 새로운 직장을 옮기고 새로운곳으로 이사를 가게된다. 마을사람들에게 이사를 와서 잘보일려고 초콜렛을 선물로 나눠주는데 반응들이 시쿤둥하고 모두가 무뚝뚝하다. 다카무라는 범죄심리학을 전공하는 교수라 남을 의심하는 성격이 강해서 그런지 마을사람들이 수상하게 느껴진다.


6년전 히노시 미제사건을 조사하던 그는 범인이 이웃사람이었다라는걸 꺠닫게 되고 자신의 집주변에 있는 사람이 이 사건의 동일범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된다.


 

 

 


그리고 집주변에서 발생되는 의문의 사건들과 예전과 달리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내...


이 모든것을 파혜치기 위해 다카무라는 전 경찰 동료인 노가미와 함께 6년전 미제사건을 좀 더 깊숲히 파혜쳐보기로 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이고 범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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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원작인 크리피는 참으로 난해한 영화이다.


극중에 인물들이 연기인지 아니면 연기를 못 하는건지 전부 얼빠진 얼굴을 하고 있다. 특히 노가미는 원래 그렇게 얼빠진 얼굴로 있는 역활을 하는건지 아니면 극중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그런건지 표정이 전혀없다.


 

 

 


요즘 일본 범죄학 스릴러 작품을 3편을 매달 봤는데 딱히 만족할만한 작품은 없는거 같다.


비밀 : THE TOP SECRET과 이 작품 그리고 탐정 미타라이 모든 작품이 나를 실망시켜주고 있지 않은가 싶다.


이작품도 섬뜻하기도 하지만 흐지부지한 결말과 개연성이 부족해 마치 배댓슈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영화를 보고 나왔다.


역시 이걸보기전에 사다코 vs 가야코를 봤어야되는데 나의 선택은 잘못 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