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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리뷰

코히나타 후미요 & 후카츠 에리 주연의 서바이벌 패밀리 (サバイバルファミリー, Survival Family, 2017)


서바이벌 패밀리 (サバイバルファミリー, Survival Family, 2017)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장르 : 서바이벌


주연 : 코히나타 후미요, 후카츠 에리, 아오이 와카나



갑자기 모든 시내의 전기와 배터리등 전기를 이용하는 모든 물건들은 작동하지 않기 시작한다.


이유와 원인은 알수 없고 이런 생활이 몇 달간 지속되자 요시유키 가족은 자전거를 타고 아버지의 고향인 카고시마로 떠나기로 한다.


 


도쿄에서 카고시마까지는 자전거로 짧게잡아도 몇 달이 걸리는 거리이지만 생존을 위해 요시유키 가족은 자전거를 타고 도쿄를 빠져 나간다. 전기가 없는 도시의 생존을 위한 서바이벌 게임...


 


과연 요시유키 가족은 도쿄를 빠져나와 무사히 카고시마 까지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이 세상에 전기는 언제 들어올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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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패밀리의 감독은 우리나라에서도 워터보이즈와 스윙걸즈로 유명한 아구치 시노부 감독이 맞게 되었다.


그리고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보았던 후미오나 후카츠 에리가 이번에는 주연으로 등장한다.


춤추는 대수사선에서는 오다유지와 호홉을 맞추었었지만 이번에는 조연어었던 후미오와 과연 궁합이 잘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잘 아는 배우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영화를 선택해 보았다.


워터보이즈와 스윙걸즈는 무언가를 이루겠다라는 도전과 목표가 있었고 중간중간에 웃기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이번에는 그냥 생존을 다룬 영화라 그런지 웃기는 장면보다는 가족들간의 사랑과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한동안 일본에 가도 한국사람들과 같이가서 영화를 많이 못 보았는데 서바이벌 패밀리는 오랜만에 아무생각없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