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난주 금요일에 랜섬웨어에 감염되 하드에 있는 여행사진이나 주식관련 자료들이 싸그리 다 날라가버렸다.
지난번에도 랜섬웨어는 걸린적 있었지만 그때는 좀 약해서 자료들중 날라간게 적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달랐다.
정말 남김없이 완전히 다 날려버렸다.
외장하드고 뭐고 다 소용없이 외장하드부터 날려버리고 내 소중한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이 날라가버렸으니 참 허탈하기만 하였다.
감염경로는 아마도 뽐뿌가 아닐까 싶다.
(나의 하드가 절반이상이 날라가버렸다...)
특히 나는 여행지가서 직접 경치를 구경하기보다 일단 사진으로 찍어놓고 집에와서 다시 보기 때문에 정말 아쉽다.
사진도 하드에 백업만 시켜놓았지 회사생활하니라 바빠서 아직다 감상도 못 했었다.
파리 르브르 박물관에 가서도 바빠서 사진만 후다닥 찍고 나왔는데 이젠 그것조차 볼수가 없을것 같다.
주식 관련 자료도 다 날라갔고 지금은 이것저것 다시 설치하기 너무나 바쁘다.
주말에 정말 아무대도 못 가고 집에서 하드포멧하고 다시 설치만 계속 하고 있다니 정말 싫다....
요즘은 왜 이렇게 되는일이 점점 없어지는걸까...
그리고 하드가 날라가서 주식거래도 할 수 없어서 병원에 갔다.
요새 2달 넘게 계속 기침이 멈추지 않고 나온다....
처음에는 감기였으나 이제는 콧물이나 가래같은건 전혀 없다.
하지만 기침은 멈추지 않는다...
기침이 시도때도 없이 계속나와서 갈비뼈 부근이 항상 아프고 거기다가 이제는 기침 할 때마다 두통도 몰려온다.
시간이 없어서 항상 응급실에서 대충 진료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낮에 다녀왔다.
엑스레이도 찍고 폐활량 검사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해보았다.
나온 결과는 스트레스성 마른기침이란다.
주로 고3애들이 수능 스트레스등으로 감기에 한 번 걸렸다가 기침만 계속되고 그런다는데 나는 아마 주식 떄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이게 낮지 않나보다.
6월들어 횟수도 줄여지만 여전히 주식 할 때는 집중을 해야되고 신경을 써야되는게 많아서 그런지 이게 계속 낮지 않았던거 같다.
일단은 스트레스의 근원을 없애야 되니 주식도 좀 쉬어야겠다.
랜섬웨어 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었던 상황에서 몸까지 않좋아지니 마음까지 고통스러워지는거 같다.
아.....
믿었던 로또마져 당첨이 안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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