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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기] 크리스마스 방콕여행 1일차 (늦잠으로 망한 여행...) 어제는 방콕여행을 가는날이었다. 여행때문에 주식거래는 오전 12시로 모두 종료를 했는데... 오후장에 내가 팔았던 주식이 크게 오른걸 보고 너무나 아쉬웠다. 여행을 안 갔으면 오늘 크게 한탕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원래 12월달은 내가 회사다닐때 보너스가 나오는날이다. 이번달 수익은 안정적으로 꽤 벌었지만 보너스 받은 달보다 번 돈이 적다. 그리고 일주일간 방콕여행을 가니 거래도 못 하니 사실상 거의 이번달 거래는 모두 끝난거나 다름이 없다. KTX인천공항행을 탔는데 아니 무슨 가격이 7만2천원이나 한다. ​(12월 22일 마지막 매매수익) 이럴거면 비행기를 타지 왜 굳이 KTX를 탔을때 (참고로 비행기는 김해에서 김포공항까지 6만8천원이다) 거기다 중간에 열차 사고가 나서 25분이나 지연되었다... 더보기
[여행기] 친구랑 절대 같이가선 안되는 후쿠오카여행(5) [하카타목장의 결투] 1. 까스까스~! 우리는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 하다가 엘레베이터에 스시가 그려진 광고지를 보고 친구가 스시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그리고 스시집 광고지 하단에는 이렇게 써져있었다. "45분간 스시 무제한 리필가능"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주어진 시간은 45분이란 말인가... 푸드파이터도 아니고 친구녀석이랑 오붓하게 식사하긴 글렀다. 라는 생각도 들었고 이럴줄 알았으면 아까 군것질 좀 하지 말 걸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우리나라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일으켰던 거장 거즈 히딩크는 "나는 아직도 배가고프다"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히딩크) 그와 반대로... "나는 지금 배가부르다" 이 녀석이랑 돌아다니면 한시간마다 뭘 먹으니 배가 항상 뛰뛰빵빵한 상태다. 그리고 스시집에 갔는데 아직 .. 더보기
[여행기] 친구랑 절대같이 가서는 안되는 후쿠오카 여행(1) [여행은 혼자가 진리다] 1. 설마 니 녀석이... 친구녀석과는 아침 10시 정각에 우리집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원래 12시배라서 10시30분쯤에 만나도 충분했는데 코리안 타임을 생각해서 일부러 30분 일찍 만나자고 했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군대동기인 이 녀석을 수년간 봐온 나로써는 이녀석이 빨리 올거라는 생각은 3.14% 전혀 들지 않았다. ​ ​ ​ 여행을 가기전날에 이상하게 잠이오지 않았다. 나는 매주 일본에 있어서 별로 준비할 것없지만 친구가 여기저기 가고 싶다고해서 오히려 내가 더 바빴다. 이 녀석 때문에 술도 안 마시는 내가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공장 예약을하고 이곳저곳을 알아보고 다녔어야 되었다. 그리고 평일에는 원래 일을 해야되는데 이녀석떄문에 쉬는지라 월요일날 할 일들도 금요일날 모두 끝마쳐 놓아야되어서 그런지.. 더보기
[여행기] 2박3일 후쿠오카로 여름휴가 준비 (o´・ω・`)/ 나는 친구들과 함께 일본여행 아니 해외여행을 같이 가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친구들은 다같이가자고 했는데 막판에 전부 취소를 해버렸다. 군대가기전에는 친구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같이가자고 했을때 나는 흔쾌히 수락을 했고 나는 비행기발권과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11년전 처음갔던 일본의 그 문화적 충격이란...) 미국이나 유럽을 가고 싶었지만 지금과 달리 군 미필자들은 단기여권을 가지고 타국에서 14일이상 체류할 수 없으며 9.11테러 이후로 미국비자심사가 강화되어서 군대가기 일주일도 안 남은 우리들에게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일본밖에 없었다. 그런데 친구녀석이 여행갈 돈을 안 마련해놨다고 막판에 취소를 해버려서 나 혼자 일본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당시에는 영어도 일본어도 한 마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