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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리뷰

죽은자의 제국 (屍者の帝国 , Shisha no teikoku , 2015

 

죽은자의 제국 (屍者の帝国 , Shisha no teikoku , 2015)


감 독 : 마키하라 료타로


​장르 : SF/판타지

성 우 : 호소야 요시마사(존 H. 왓슨), 무라세 아유무(프라이데이), 쿠스노키 타이텐(프레데릭 버나비) 






"인간의 죽으면 21g의 체중이 줄지 그건 영혼이 빠져나간다는 증거야"



19세기 런던은 시체소생술로 죽은자를 노동력으로 사용한다.

이들은 살아있는거처럼 보여도 좀비처럼 프로그램을 인스톨해서 단지 일만 할 수 있을뿐 영혼은 없다. (이하 더미)

존​은 친구를 시체소생술로 죽은 친구를 계속 곁에두며 연구를 한다.

(친구인 프라이데이)


어느날 테러공격에서 말하는 더미를 발견하고 이들 더미속에는 영혼이 들어가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라는고 생각한 존은 시체소생술로 사람을 살려내는 연구를 계속 하게 된다.


연구를 계속 할 수록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존한테 나타난 한 여자는 반드시 영혼을 찾아내는 연구를 계속하여 자신에게도 보여달라고 말을하며 존이 연구를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구를 하면서 자신말고도 아프카니스탄에는 죽은자를 살려내는 연구를 하고 있다 사실을 알게되고 그는 더미가 되버린 친구인 프라이데이를 살려내기 위한 모험을 떠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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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게이카쿠의 죽은자의 제국은 보자마자 딱 하나 떠오르는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다.


바로 강철의 연금술사이다. 두 작품의 공통키워드는 죽은자를 다시 살려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비록 이 작품에는 연금술은 나오지 않지만 21세기처럼 로봇은 등장한다. (19세기인데도 로봇이 있다니 -_-)


 

 

2시간의 짧은 상영시간에는 소설의 방대한 스토리를 다 집어넣진 못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소설의 세계관을 잘 살려낸 작품이라 생각된다. 특히 마지막 엔딩은 참 애틋하면서도 이해가 되는 결말이라 공각기동대 같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봐도 좋을만한 애니메이션이라 생각된다.


일본에서는 2015년 10월 20일에 개봉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2월26일날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