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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리뷰

노무라 슈헤이 & 후루카와 유우키 주연의 라이치 히카리 클럽 (ライチ☆光クラブ, Litchi Hikari Club, 2015)

 

이치 히카리 클럽 (ライチ☆光クラブ, Litchi Hikari Club, 2015)


감독 : 나이토 에이스케


장르 : 공포/미스터리


주연 : 노무라 슈헤이, 후루카와 유우키, 마미야 쇼타로





"우린 영원한 아름다움을 가진 소년인채로 계속 살아갈꺼야" 



14세 중학생인 타미야,제라,쟈이보,니코등 9명의 중학생들이 만든 히카리 클럽은 어른이 되는걸 거부하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얻기 위한 클럽의 일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어른을 경멸하고 싫어한다.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서는 무슨짓이든 일삼는 이들은 어느날 라이치라는 로봇을 개발에 성공한다.


 

 

 


그리고 로봇의 이름을 라이치라고 지었고 라이치의 뜻은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음식을 시키고 나면 동남아에서 딴 흰 과일을 주는데 그게 바로 일본어로 라이치라고 부른다. 그걸 원료로 이 로봇은 작동이 된다.


그리고 라이치는 히카리 클럽의 총장 제라의 명령에 따라 사람들을 유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납치된 한 소녀를 통하여 로봇 라이치는 인간의 마음을 알아가기 시작하며 알파고처럼 인공지능 로봇이 되어가는데...


과연 이 소녀는 히카리클럽으로부터 무사히 빠져 나갈 수 있을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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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치 히카리 클럽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원작이 아니라 뮤지컬이 원작이며 뮤지컬에서 단편애니메이션과 만화책으로 재등장하여 영화로도 제작 되게 되었다.


이 작품을 보고 싶어서 본게 아니라 심야영화시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아무거나 골라보는데 포스터만 보고는 오란고교 호스티스 클럽처럼 그냥 캠퍼스 학원물인지 알고 영화를 보았는데 정말 영화를 잘못 골랐다...


시작부터 바이오맨이나 후래쉬맨에 나오는 괴물을 보고 3류 B급영화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



거기다 시작부터 시작되는 살인장면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리얼술래잡기 - 여고생편-과 비슷했다. 보자마자 이건 B급 고어물이라는 생각을 했고 말그대로 그냥 쓰레기영화라고 불릴만큼 별 다른 내용도 없다.


잔인함과 BL물까지 섞어놓아서 정말 중간에 그냥보다 나가버릴까 하는 생각도 가지게 한 작품...


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먼저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리얼술래잡가와 이 작품도 그렇고 왜 정상적인 작품은 하나도 없는걸 영화제에 가져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_-;



하긴 예전에 부천판타스틱 영화축제에 일본쪽에서 가지고 온 작품이 배틀로얄이었는데 1은 볼만했는데 2는 정말 쓰래기인데 영화제에 2를 가져왔었다...-_-;;


아무튼 이런 작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되지도 않을뿐더러 설사 정식 개봉한다 해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이다.


일본에서는 2월13일날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아직 개봉 예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