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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나고야의 여대생 <스즈린>

나고야에서는 이즈미 말고도 길가다가 길을 물어보다가 한 일본여대생에와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다.


같이 밥을 먹게 되었는데 밥을 먹을곳이 나고야의 도시 외각부근이라서 맥도날드밖에 없었다.


 

 

 




 

 


 

 


이름은 스즈린이었고 한국어를 약간 할 줄 안다.


뭐... 이야기 할 때는 일본어로만 이야기를 했으니 한국어의 실력의 평가는 내가 가늠 할 수 없었다.


한 2주정도인가 3주정도인가 한국에서 어학당도 다녔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여행중에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던거 같다.


아프리카 일본인들 인터뷰하고 다니는 꽃미남 배우출신 bj민성보다 10년도 전에 김천재는 이렇게 일본의 모든 도시를 돌며 서바이벌식으로 길가는 사람들과 만나 식사를 나누고 다녔는데 나도 20대때는 진짜 뭐든 자신있었다.


스즈린은 지금쯤 30대가 되어있을듯 하다.


쿄토의 코즈에처럼 키는 좀 작았고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약간 이상하게 나왔지만 둘이 비슷하게 생겼었다.


아마 일본블로그도 일촌이 되어있는데 일본애들도 대부분 페이스북으로 옴겨가면서 연락해본적이 없다.


아무튼 이때는 자전거 여행중이라 피부도 검하고 츄리닝만 입고 다니며 완전 거지 같은 꼴이었는데 그래도 일본사람들이 따뜻하게 대해주고 밥도 사주고 그래서 매우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