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사는 코즈에

음... 내가 만난 일본인 여자애들 사진들은 노트북이 아닌 서울에 있는 내 컴퓨터에 참 많이 들어있는데...

지금 가진 사진들은 거의 없는거 같다.

코즈에는 교토에 사는 일본인이다.

한국어를 잘하고 한국에서 1년간 유학생활을 했었기도 했다.

부전공이 한국어였던거 같고 분명 무역관련 된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을 했었던 적이 있는데 결국은 무역회사나 외국어를 전혀 안 사용하는 레스토랑에 취직했다.

다른 일본여자애들과 달리 코즈에는 아직도 카카오톡이나 라인같은 메신저로 가끔 안부를 묻기도 한다.

 

 

 

영어학원을 다닐 때 패션모델을 하는 여자분이 있었는데 일본어에 관심이 많으셔서 코즈에가 한국에 놀러온날 같이 만나게 해주었다.

고맙다며 그 날 식사를 이분이 내셨던걸로 기억하다.

이분이 모델답게 정말정말 예쁜데 약간의 모자이크를 했으니 모니터에 표정을 찡그리고 보면 잘 보이니 다들 모니터에서 표정을 찡그려보자. 분명 코즈에 사진은 더 있을텐데 현재 하드에 있는 사진은 요거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