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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리뷰

사와지리에리카, 야마다 타케유키 주연의 신주쿠 스완 (2015 shinjuku swin 2015)

 

 


 

감독 : 소노시온


주연 : 사와지리에리카,아야노고,야마다타케유키


개봉일 5/30일







"내가 스카우트 한 여자는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어~!!"




(신주쿠 스완 만화)


신주쿠 스완은 와쿠이켄의 만화가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신주쿠에 스카우터로 일하게 된 시라토리(아야노고)와 그의 고등학교 동창생 히데요시(야마다타케유키)의 신주쿠 상권에 권한권력 싸움의 영화.


여기서 스카우터란 드래곤볼에 나오는 프리더의 스카우터가 아니라 길거리에 있는 여성들을 꼬셔서 캬바쿠라 or 윤락업소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일이다.


본인이 처음 스카우터한 여자애가 자살해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사라토리는 깊은 우울증에 빠지고  이 일이 적성에 안 맞고 자신이 다른 여자들을 나락의 늪으로 빠져드는 죄책감을 느끼지만 ....



일을 하면서 자기자신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주는 존재라 생각하며 일에더 집중하게 된다.


거기서 또 등장하는 시라토리의 라이벌 히데요시 두 사람간의 끈적한 우정을 볼 수 있다.





예고편에는 쵸큼 야해보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야한장면은 거의 안 나온다.


최근에 한국에서 봤던 간신은 정말 야한영화라고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들어가서 봤는데 정말 간신히 봤다 -_-;;


여주인공은 1리터의 눈물로 유명한 사와지리 에리카가 나오는데 이전에 출현하였던 헬터스켈러와 달리 이번에는 노출신이나 배드신은 하나도 안 나오니 두근반 세근반으로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실망을 감출수도 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베즈니 사건이후로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점점 나락으로 떨어진 역활을 맡는 배우가 되버린것 같다. (헬터스켈러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그 자체라고 봐도 될만한 영화였다)




아마 우리나라 정서와는 안 맞는 영화라 이 영화가 국내에 개봉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신주쿠스완 만화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