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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리뷰

아재라면 꼭 본다!! 파워레인져 : 더 비기닝(Power Rangers, 2017) [쿠키영상 O]


 

파워레인져 : 더 비기닝(Power Rangers, 2017)


감독 : 딘 이스라엘리트


출연 :데이커 몽고메리(제이슨/레드 레인져), 나오미 스콧(킴벌리/


장르 : 액션/SF




"너희들은 레인져로 변신하지 않는 이상 가치가 없는 존재들이다"


제이슨과 친구들은 어느날 광산에서 신비한 운석을 발견하게 된다.


운석조각을 가지게 된 이후 갑자기 알 수 없는 일들과 엄청난 파워가 생기게 되면서 그들은 삶의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사고뭉치와 루저로 불리던 그들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러던 그들에게 나타난 우주인 조던과 로봇 알파5


그들은 지구가 곧 위기에 닥쳐 멸망할것을 예고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파워레인져로 변신이 가능해야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한다.


과연 제이슨과 친구들은 파워레인져로 변신을 하여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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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라면 누구라도 알만한 무적파워레인져...


그들이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처럼 헐리우드 영화로 돌아왔다.


파워레인져 시리즈는 원래 일본이 원작인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일본문화 개방이 금지 되었던 시기에는 일본만화를 수입해도 한국식 이름으로 모두교체를 했어야되었고 파워레인져 시리즈도 일본판이 아닌 미국판을 수입해 왔다.



 


그래서 아재들이라면 헐리우드의 파워레인져를 보아도 별 다른 거부감은 없을거다.


파워레인져 : 더 비기닝은 마치 드래곤볼을 보는것 같다.


드래곤볼을 보면 프리더를 이기기 위해서는 손오공이 초사이언으로 변신해야 된다.


마녀 리타를 이기기 위해서는 파워레인져로 변신을 해야되는데 이 들이 변신이 제대로 되질 않아 리타와 싸우질 못하게 되고 정말 드래곤볼과 똑같은 스토리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고 제작자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참고 한 듯 하였다.


 


그리고 영화자체의 화질이 뭐랄까??


3D이면서도 약간은 저예샨을 쓴걸 감추기 위해서 이곳저곳마다 블러효과를 많이 써서 HD로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640*480스타 화면의 뭉계진 볼록이 티비로 영화를 보는듯 하다.


CG처리를 트랜스포머라던가 퍼시픽림처럼 확하고 보여주는게 아니라 CG를 뭉겜으로써 우린 저예산을 안 썼다라는걸 감출려고 하는것 같았다. 배우들 역시 파워레인져가 데뷔작인 배우들이 대부분이다.


 

어차피 이번 작품은 크게 흥행을 못 할거라 생각했지만 아재들의 힘때문인지 헐리우드에서도 흥행을 하였고 시리즈가 무려 7개로 예정이 되어있다고 한다. 바이오 해저드(레지던트 이블)도 게임이 영화화 된 이후에 저예산으로 제작했지만 갑자기 흥행이 되어서 시리즈가 무려 7편이나 나왔는데 이것도 초반에는 좀 엉성하지만 나중에 가면 갈 수록 좋은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뭐... 아재들이라면 이것이 설사 쓰레기 작품이라도 볼 것 같다. 쓰레기라고 불릴정도는 아니지만 영화자체가 특별한 액션도 없고 밋밋하다. 트랜스포머처럼 주구장창 싸우는것도 아니고 변신하는데 영화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익숙한 리듬인 고고 파워레인져(아니 우린 무적파워레인져지) 음악이 중간에 딱 한 번등장한다.


그리고 쿠키영상은 있으며 엔딩크레딧이후에 나오는 별도의 영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