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Wonder Woman, 2017)
감독 : 패티 젠킨스
장르 : 액션/모험/판타지
출연 : 갤 가돗(다이애나/원더우먼), 크리스 파인(스티브 트레버)
"아레스를 막아~ 전쟁에서 인간들을 구원하겠어요"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은 어느날 하늘에서 불시착하는 비행기를 목격한다.
비행기가 추락하고 다이애나는 비행기 조종사인 트레버를 구해내는데...
데미스키라는 여자밖에 살지 않는 곳이라 남자를 처음 보게 된 다이애나는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그리고 트레버를 따라온 독일군은 데미스키라에 침투를 한다.
다이애나와 동료들은 독일군을 저지에 성공하지만 세상에는 아직 많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모든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다이애나는 전재의 신 아레스를 처치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데미스키라 왕국을 떠난다.
과연 다이애나는 아레스를 무찌르고 인간세상의 평화를 구원 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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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vs 슈퍼맨부터 나는 정말 dc의 영화는 치를 떨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영화를 엉성하게 만들었을까? 세상에 스토리는 누가 쓴거야?
영상에 화려함은 있었지만 화려함만 전부다 말도 안되는 스토리라인에 무엇보다 재미가 없던 영화....
그리고 다음작인 수어사이드 스퀘어는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너무 엉성했다.
모두가 예측이 가능한 스토리와 엉성한 조합등으로 인하여 dc는 마블과 달리 지루하고 재미없는 영화를 만드는 곳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었다. 오늘은 내가 허리가 아파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영화관을 갔는데...
상영중인 영화라고는 이것 밖에 없어서 할 수 없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물론 아무런 기대조차 안 했다.
또 분명히 지루하게 시간 질질 끌다가 예고편에 나오는 전투신이 나오고 끝나겠지 했는데...
기대를 하나도 안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캡틴 아메리카처럼 방패를 가지고 싸우는 원더우먼은 캡틴아메리카 1편 퍼스트 어벤져스보다 재미있다.
무엇보다 갤 가돗이 너무 이뻤다.
내 마누라가 갤 가돗처럼 이뻤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마누라는 커녕 여자친구도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안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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