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드민턴을 칠때 주력으로 쓰는 배드민턴 라켓은 WAGI(와기)라는 브랜드의 FEELWIN BLACK SLIM라는 라켓을 쓰는데 이걸 쓰기전에 구입했던 라켓이 한개 더있다.
바로 WAGI NINJA BLADE(와기 닌자블레이드)라는 제품이다.
보통 배드민턴대회 우승을 하면 받을 수 있는 경품용 라켓인데 와기브랜드기일레 그냥 한번 사봤다.
인터넷에서 새제품을 구입하고 한 번 시타를 해보았으나 내가 생각했던 그런 라켓이 아닌거 같다.
FEELWIN BLACK SLIM의 경우는 엄청 가볍고 섬세한 라켓이라고 한다면 이건 그냥 경품용 라켓 그 이상도 아닌거 같다.
이건 샤프트가 상당히 딱딱하며 스매쉬보다는 드라이브로 끊어치는 그런 라켓이었다.
와기가 일본메이커라 일본애들에게 이 브랜드에서 물어보니 아무도 모르고 와기 가방을 들고 다니는 친구에게도 라켓에 대해서 물어보니 그 친구역시 와기라는 브랜드에 대한걸 전혀 모른다.
라쿠텐이나 아니면 일본 야후옥션등에도 와기라켓이 종종판매되는데 1+1이라는 상당히 충격적인 가격에 라켓이 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에 비하면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생각되서 일본에서 구입을 할 까 고민했지만 일본에서 구입하면 AS가 안 될거라 생각해서 그냥 한국에서 1.5배 비싸게 구입을 했다 -_ㅠ
와기 닌자블레이드는 지금은 차 트렁크에 넣어두고 현재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 (중고장터에 내놓아도 안 팔린다 -_-)
나중에 설마 생길리 없지만 여자친구가 생기고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하면 이 라켓을 공짜로 그냥 줘야지 라는 꿈 같은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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