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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짜증나고 화가나는 하루... 오늘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맨션 주차장에는 박스나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는곳이 같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박스 줍는 아주머니가 자주 오신다. 내 차가 주차장에 주차 되어있는데 큰 리어카를 들고 어떤 아주머니가 내 차쪽으로 오는거였다. 엉금엉금 기어오는데 아니 리어카는 분명 여기 주차장까지 들어올 공간이 안 나온다. 아무리봐도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내 차랑 부딛칠거라는 생각이 들어 아줌마!!! 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아줌마는 이미 리어카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드르륵 소리가 나면서 내 차의 범퍼는 리어카에 부딛쳐 갈려져 버렸다..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어제 주식으로 수익보았다가 손실나서 그것도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차분해지자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는 도중이었는데 낮에 .. 더보기
여대생과 카풀체험 후기 (完) Part36. 판도라의 상자 도대체 내가 왜 그랬을까? 마치 애인 핸드폰 처럼 열어서는 안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은 기분이었다. 하이원리조트를 향해 달려가다 다시 휴게소에서 차를 멈춰 세웠다. ‘내가 왜 그런말을 한걸까 정말 바보 같은놈…’ 하이원 리조트를 향해 달려가다가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다. ‘과연 그녀에게 카풀비를 또 받아야되는가?’ 그녀들과 함께라면 어제 서울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찾아왔을 때 처럼 즐겁게 운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서울까지 다시 돌아가는데 심심하지도 않고 졸음운전도 예방할 수 있고 생전 모르는 사람을 태우고 운전하는 것과 달리 검증된 사람을 태우고 카풀 하는건 아트라스처럼 왠지 마음이 든든하다. 하지만 아까 네티즌의 선택시 몇 몇 유저들이… ‘카풀비 안 받으면 호구인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