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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한국 배드민턴 대회 하루전 허리부상 ㅜ.ㅜ 남자의 생명은 허리인데... 이틀전 허리를 다쳤다 내일 배드민턴 대회 예선전인데 너무 무리해서 연습하다가 허리를 다쳐버렸다. 아니 예선전은 떨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복병을 만나다니... 오늘은 병원 3군데를 다녀왔고 한의원까지 가서 침도 맞고 치료에 전념했다. 아침부터 병원에서만 5시간 이상 소모를 해서 주식은 쳐다도 못 봤지만 지수가 연중최고치로 오르고 오늘 장도 좋아보아 보였지만 지금은 내일 대회가 중요하지 주식이 중요한게 아니다. 아니 허리가 다쳐서 대회에서 기권하거나 떨어지면 나는 상관없는데 파트너에게 너무 미안하다. 그리고 예선전은 본선과 달리 무려 5경기를 해야되는데 허리가 그 때까지 버텨줄지를 모르겠다. 허리가 아파서 화장실에서 앉아있지도 못 하겠고 그냥 의자에 기대어 앉아있을 수 .. 더보기
손가락에서 감각이 사라졌다... 이상하다 보통은 겨울철 내 피부는 별로 좋은편이 아니라 찢어지거나 혹은 까끌까끌 거렸는데... 봄이되어서 그런가 어느순간 부터 손가락이 너무 맨질맨질 거리는 거였다. 난 처음에 호떡을 많이 사먹어서 호떡의 기름이 손가락에 묻어서 그런지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무엇을 만지든 감촉이 느껴지지가 않는것이다. 머리를 만졌는데 내 머리카락이 이렇게 생기있었나? 내 머리는 언제나 푸석푸석 했는데??? (원래 내 손가락은 이렇게 꺼끌꺼끌해서 잘 까지는편이다) 무언가 이상했다 배드민턴 셔틀콕을 집었는데도 깃털에서 아무 감촉도 느껴지지가 않는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어렸을때 수수깡으로 무언가를 만들다가 강력본드가 손에 묻은적이 있지 않은가? 그럼 그걸 물로 씯어도 잘 안지워지고 잠시 손이 굳어 감각이 없을떄 .. 더보기
2017년 3월16일 목요일 (한심한 매매일지) 어제는 누가봐도 싸워야 되는 날이다. 아니 그냥봐도 어떤 종목만 사도 수익을 볼것 같고 장중 코스피는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날은 정말 개잡주를 사지 않는 이상은 손실이 나기가 더 힘든날이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지수를 받쳐주고 개인은 다 팔았고 기관은 연일 매도를 치지만 외인의 너무나 정직한 수급과 매수세는 매매를 하게 만들었다. 장중 1%이상 오른 지수가 수급도 골고루 퍼졌다. 일단 인프라 관련주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정책관련주 또 해운업등 섹터별로 돈이 많이 들어와있다. 탄핵 이슈전까지 조심하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을때 이렇게 지수를 받쳐주며 종목을 끌어 올릴때 같이 매매하면 된다. 괜히 탄핵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 불투명한 상태에서 최하단에서 사서 큰 수익을 거둘려고 하면 .. 더보기
반기문 테마주로 깡통 찬 사람을 만나다... 어제는 허리가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다. 엑스레이를 찍어봤는데 역시나 별다른 이상은 없다. 단지 잠을 이상하게 자서 이렇게 된거 같다. 그리고 물리치료를 받으러 물리치료실에 갔는데 한창 물리치료를 받는 도중에 전화가 왔다. 아는분이 주식을 하다가 이번에 깡통을 차셔서 전화가 왔던것이다. 그래서 반기문관련주나 홈캐스트나 한진해운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었고 무조건 그냥 쉬라고 조언을 해주고 통화를 끝마쳤는데... 갑자기 물리치료실에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오더니... "자네도 주식하다가 몸이 안 좋아서 왔는가?" 라고 말하는거다;;; 이 아저씨 대체 뭐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에 폭포수처럼 입에서 사연을 쏟아내신다. 이번에 반기문이 사퇴하면서 가지고 있던 주식과 모든 돈을 다 날려버렸다고.... 반기문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