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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1월 도쿄여행 계획과 12월 일본 배드민턴대회 불참 ​ ​ ​이번달에는 도쿄를 다녀올 생각이다. 도쿄는 2012년 이후로 3년동안 다녀온 적이 없다. 오사카는 갔었지만 도쿄는 뭐랄까? 3년동안 직접 살아봤던 곳이고 너무나 익숙한 곳이고 지금 후쿠오카에서 활동하는 동호회가 있기 때문에 도쿄를 가는건 쉽지 않다. 도쿄에 가면 옛날에 알던 친구들은 볼 수 없을것 같다.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은 결혼도 했고 결혼식에 초대했지만 내가 바빠서 가지를 못 했다. (당시에는 회사원이 었으니까) 일본 후쿠오카 배드민턴 대회가 다음달 12월 3일날 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 한국인 파트너가 없어서 출전하기 힘들 것 같다. 한국 대회도 지난 5월부터 나가지 않았고 일본 대회도 6월이후 참가를 하지 않았다. 올해는 이렇게 배드민턴 대회들이 마무리 되는 것 같다. ​ ​ 이번에.. 더보기
[정보] 일본 후쿠오카에 가는 고속선 미래고속 코비 10월부로 운항중단 ​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고속선중 하나인 미래고속 코비가 3개월간 운항을 중단한다. 기간은 2017년 10월11일~12월31일까지 올해 4분기는 그냥 영업자체를 안 한다. 대마도를 운항중인 나라호는 기존 그대로 운항을 하며 후쿠오카 항로만 영업을 중지한다 운항중지 사유는 수리자재 공급지연으로 인하여 선박 수리 때문에 3달간 중지를 한다고 한다. ​(코비에 올라온 공지사항) 그럼 이제 후쿠오카를 가는 배는 고려훼리와 비틀이 있는데 고속선은 비틀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비틀도 이제 그럼 표를 구하는게 많이 어려워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니 어차피 비수기에는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별로 업다. ​ (스케줄은 10월10일부로 모두 중단 되어있다) 배드민턴도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이 많이 안 온.. 더보기
모기와의 전쟁... ​요즘 주변에 모기가 너무 많다.... 우리집 엘레베이터에만 해도 모기가 수두룩 해서 어제 에프킬러 한 통을 가지고 엘레베이터랑 현관에 있는 모기들을 모두 올킬 해버렸다. 모기가 대체 집에 어디서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화장실 배수관일까? 아니면 내가 밖에 나갈 때마다 문앞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같이 들어오는걸까? 오늘은 에어콘을 켜놓고 문도 안 열어놨는데 모기가 3마리나 있었다. 모기 방충망 텐트를 펴놓고 자는데 조그만한 틈만 있으면 그쪽을 비집고 어떻게든 들어온다 무서운 놈들... 그리고 더 무서운건 북해공작원처럼 침대 아랫쪽으로 넘어오는 녀석도 있는데 무슨 6.25 땅굴타고 들어오는 것처럼 무섭다. (중국산인데도 불구하고 고장도 안 나고 몇 년쨰 쓰고 있는 도깨비 전기모기채) 이번주는 다리가 좀 아파.. 더보기
[일본여행] 후쿠오카 유흥의거리 나카스를 가보다!(!福岡中洲に行ってみた) (전체화면 보기는 유튜브에서 보기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 ​일본 후쿠오카의 유흥의 거리라고 불리는 나카스를 가보았습니다. 낮에는 나카스 주변에서 벛꽃이 보기 좋고 산책하기 좋은 세이류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도쿄 카부키쵸에 비해서는 양호합니다. 더보기
일본인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 하고있다...ㅠ_ㅠ 일본에 있는 나와 동갑인 친구(남자)가 결혼을 해버렸다. 아니 여자친구가 생긴지도 몰랐는데 바로 결혼테크로 가다니 역시 나이 때문인것 같다. 크리스마스날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참으로 슬프다... 난 이 녀석만큼은 결혼을 못 할거라고 생각을 해서 나름동지애를 느끼고 있었는데... 아니 분명히 내가 몇 달전에 술자리에서 물었을때는 여자친구는 커녕 연애도 안한지 오래 되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무슨 4드론 저글링러쉬도 아니고 연애를 바로 건너뛰고 결혼으로 바로가지? ​ 으흑흑... 나는 원래 후쿠오카보다 도쿄쪽에 일본친구들이 훨씬 많았다. 그런데 못 가는 이유는 내가 일본 결혼식에 안 가서 친구들을 만나기 미안해서다. 일본은 축의금이 우리나라와 달리 3만엔(우리돈 30만원)정도인데 비행기표랑 축의금만 내도 .. 더보기
전업의 눈물... 이번주 월요일날에는 매매를 끝내고 정말 침대에서 계속 울었다. 나의 욕심은 대체 어디까지 인가... 12월달은 정말 고비의 연속이다. 난 대체 왜 이럴까? 월요일날 나의 총 수익금은 95만원이었는데 이상하게 5만원을 더 찍어서 유튜브라던가 혹은 블로그 같은데 자랑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같은데도 성탄절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주변에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연말 보너스를 받고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면서 명품백이나 무언가 비싼 물건들을 프로필 사진으로 해놓고 있는것만 봐도 참 힘들다. 난 최근까지 하락장이라 투자금액도 확줄이고 겨우 겨우 일당을 벌며 살아가고 있는데 ... 그리고 내 또래 애들은 죄다 결혼해서 프로필 사진같은게 죄다 아기사진들 밖에 없다. 이런걸 보면.. 더보기
[여행기] 2박3일 후쿠오카로 여름휴가 준비 (o´・ω・`)/ 나는 친구들과 함께 일본여행 아니 해외여행을 같이 가본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친구들은 다같이가자고 했는데 막판에 전부 취소를 해버렸다. 군대가기전에는 친구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같이가자고 했을때 나는 흔쾌히 수락을 했고 나는 비행기발권과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11년전 처음갔던 일본의 그 문화적 충격이란...) 미국이나 유럽을 가고 싶었지만 지금과 달리 군 미필자들은 단기여권을 가지고 타국에서 14일이상 체류할 수 없으며 9.11테러 이후로 미국비자심사가 강화되어서 군대가기 일주일도 안 남은 우리들에게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일본밖에 없었다. 그런데 친구녀석이 여행갈 돈을 안 마련해놨다고 막판에 취소를 해버려서 나 혼자 일본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당시에는 영어도 일본어도 한 마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