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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기] 크리스마스 방콕여행 4일차 (차이나타운을 가다) 방콕에 온지도 어느덧 4일째 아침이 밝았다. 역시 아침에는 덥고 할 일이 없어서 그냥 오전에는 그냥 잠만 잤다. 그리고 오후 1시쯤 도저히 배고파서 아속에 있는 터미널21로 이동했다. (식사는 대부분 이곳에서 했음) 태국음식은 입맛에 잘 안 맞는관계로 이번에도 일식점에 가서 일식을 먹기로 했다. 처음에는 후지라는 일식점에 갔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른곳으로 이동하였다. 일본에서도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요시노야에 갔는데 여기서는 일본 요시노야에서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생전 처음보는 돈부리가 있어서 한 번 시켜먹어 보았다. (일명 카라아게 텐동) 야체튀김과 닭튀김의 언벨렌스한 만남... 내가 개인적으로 일본 카라아게는 정말 맛 없어서 잘 안 먹는데... (카라아게는 치킨과 다르게 딱딱하고 살도.. 더보기
[여행기] 크리스마스 방콕 여행기 3일차 -1- (크리스마스 카톡) "카톡왔숑~!" 아니 누가 이른 아침에 카톡을 보낸거야... 카톡 올 사람도 없는데 누가 성탄절 기념이라고 게임초대라도 보낸건가 ... "아이씨...다시 자자..." 국내에는 몇 년동안 나한테 성탄절이나 이런 날에 축하문자 같은걸 보내준 사람은 없었다. (일본인 제외) 이른 아침에 카톡 소리에 깨버렸다... 그리고 다시 잠들고 나서 메세지를 확인해보니... 아니 루이암스트롱이 전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을 한거처럼 한국인 최초로 나에게 크리스마스 축하 메세지를 보낸 사람이 있었다. 바로 일년전에 같은 영어학원을 다니던 아는동생이었다. 이 애는 지금 부산을 떠나 내 고향인 서울에 가서 커피숍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 애는 언제나 참 열심히 인생을 사는거 같다. 얼굴도 예쁘고 키도 모델처럼 크니까 서울가서 그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