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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눈물의 부산 지스타(G-sart 2017) 후기(실적시즌 비중베팅 결과)

 

 

(썸네일용 폰카사진 DSLR로 찍은 사진은 추후 업로드)

 

지난주 스트리밍에서 공약했던 실적 시즌 기간에 비중베팅해서 새 컴퓨터를 사겠다라고 말을 했고 어제 스트리밍에서도 결과를 나중에 알려드리겠다라고 말을 해서 그 결과를 알려드린다....


사실 오늘은 정말 슬픈날이다....


어제 스트리밍 방송에서 오늘 지스타를 간다고 말을 하고 영상을 찍으러 갔는데...


내일 새벽에 일본 도쿄로 떠나야되서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숙소조차 방금 예약했고 내일 놀러갈 배드민턴 클럽에 아직 제대로 연락조차 안 했다.


 그리고 유튜브 영상들도 다 편집이 안 된 상태라서 총체적 난국이다...




거기다 오늘 내가 가진 주식은 올랐다...


분명히 지난주 라이브 방송때 제약주나 바이오는 안 건드리고 실적주만 실적시즌에 비중베팅해 매매하겠다라고 했고 그대로 했다.


오늘 정말 화가 났던건 내가 지스타를 가니라 백스코까지 운전을 하는데 운전중에 주식이 급등을 해버렸다는 것이다.


운전중이라 주식이 오르는걸 볼 수가 없었고 오르는걸 확인 했으면 중간에 호가를 수정하거나 반만 팔고 반은 홀딩등 좀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새로 사는 컴퓨터는 250만원정도를 투입 할 예정인데 지난번 수익과 합쳐서 컴퓨터 살 돈이 약간 모잘랐다.


 



(무포를 만들고 도쿄로 떠난다)


종목이나 매수 타점 같은건 매매일지가 아니고 언급을 안 하겠다.


아직 시세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나중에 다시 들어가서 매매를 할 예정인데 다른 사람들이 이런 종목에 달라 붙으면 너무나 매매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시세분출이 다 끝나고 하락 할 때 그 때 종목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지스타에 도착 했을 때도 고민을 엄청 했다.

다시 운전해서 집으로 가서 다시 또 매매를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지스타 영상이나 촬영을 할 것인가?

분명히 재 공략 할 타점도 보이고 매매를 해볼만하긴 한데...


내일 도쿄로 가야 되기 때문에 주식을 보유하고 해외로 떠나면 내 마음이 너무 편하지 않기 때문에 그만 두기로 했다.


 

이걸 무려 2시간 30분동안 고민했다....


지스타에 도착 한 시간은 1시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한 시간은 4시...


거기다가 너무 정신없이 오느라고 대포렌즈를 집에다가 놓고 와서 사진 촬영은 그냥 쫄딱 망해버렸다.


이번 실적 시즌은 다른 때와 달리 실적 기간중에만 딱 원금을 1000만원으로 세팅을 했고 컴퓨터를 사기에는 아직 50만원이 부족한데...


그냥 컴퓨터를 약간 저렴한 것도 생각해봐야 겠다. 


정말 주식을 가지고 있는 동안 참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재미도 없었다.


여행가기 전에 즐거워야 되는데 정신만 하나도 없고 컴퓨터를 사고 그 다음에는 그냥 옛날처럼 평범하게 매매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