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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리뷰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2016)를 보고오다.


찬바람이 싸늘하게 눈가를 스치며 따스한 삼립호빵을 먹으며 심야로 방금 혼자 닥터스트레인지를 보고 왔다.


DC는 수어사이드스퀘어와 배트맨대 슈퍼맨으로 말아먹었지만 마블은 엔트맨과 어밴져스등으로 계속된 인기를 끌어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뭐하는 영화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토르같은 삘이 났다.


토르는 1편은 재미없었고 2편은 그럭저럭 볼 만했지만 요런 해리포터 같은 마법사류는 별로 안 좋아한다.


특히 해리포터도 난 영화를 1편만 보고 안 봤다. (물론 소설도...)





이건 시작부터 무슨 수도승이 한명나와서 뭔가 어려운말을 말하는데 인샙션처럼 막 화면이 갈라지며 움직인다.


스크린샷에서 녹색빔이 나가길레 이건 보자마자 그린랜턴 같은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세계관이 마치 비슷했다.


근데 닥터라는 이름이 붙으니까 녹색불로 힐하는거 아니야?


어벤져서에 힐 쏘는 마법사가 있었나?



마법진을 쓰는걸 보니 무슨 마법진 구루구루 같은거인가도 추측해보았지만  도무지 짐작이 안되서 봤는데...


줄거리가 무슨 의룡에 나오는 닥터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나더니 손을 못 쓰게 되서 손을 치료하로 수도승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아니 나는 처음에 그 뺑소니친 사람이 무슨 악당인지 알았는데....



전혀 상관없었다...


내용도 좀 심심하고 딱히 액션이라는것도 없고 음 마블시리즈 치고는 참 심심한 편이다.



에잇 ... 그냥 키즈모노가타리 - 철혈편- 을 보는건데...


아쉽다... 오늘은 밤에 심야영화로 키즈모노 가타리나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