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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대마도 자전거 여행기

2014 대마도 자전거여행. 올해도 어김 없이 회사 창립기념일날 대마도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다. 2년전과 달리 이번에는 벛꽃이 그다지 많이 피지 않았다. 작년에 달리면서 느낀거지만 2박3일동안 100km는 너무 짧은 거리라 생각되어서 이번에는 대마도 자전거 여행 코스를 바꿔보았다. (파란색이 이전에 갔던 코스 빨강색이 이번에 달린 코스) 첫 날 티아라 가서 가스버너와 캠핑도구를 산다는걸 깜박해서 쓰시마공항 근처까지 갔다가 다시 후진해서 돌아와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그리고 첫 날에는 너무 피곤해서 많이 달리지 못 했다.) 그 다음날은 정말 무슨 계속 산만 나오고 평지가 하나도 없어서 너무 너무 힘들었다. 주변에 슈퍼가 하나도 없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슈퍼가 없냐고 물어보자 마을 사람들이 집에서 먹을 것을 가져오면서 나에게 주었다.. 더보기
대마도 자전거 여행 계획~! 친구가 부산에 놀러왔다.... 혼자 온지 알고 재워준다고 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다... 정말 상상조차 못했다... 친구도 정말 상상 조차 못 했을거다... 우리집엔 이불이 없다는걸.... 난 평소에도 침낭에서 자는데 녀석도 침낭에서 자게되었다. 그 녀석의 여자친구는 내 깔깔이와 수건을 덮고 잠을 잤다.... 4월 달에는 대마도 자전거 여행을 계획 하고 있다. 2박3일 혹은 3박4일로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다. 2010년 자전거 여행기도 마져 끝내지 못 했는데... 아마 언젠가 끝낼 수 있을지도... 28화 이후로 50화는 더 넘게 이야기가 남았는데... 조만간 큐슈편이라도 일단은 완결을 지어야겠다. 요즘은 시간이 너무 없다... 아직은 내가 신입사원이라 할 일이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