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타쿠야 & 마츠 다카코 주연의 극장판 히어로2 <HERO 2015>

히어로 (HERO2 2015)

감독 : 스즈키 마사유키

주연 : 기무라타쿠야(쿠리우), 마츠 다카코(아마미야),기타가와 케이코

개봉일 : 7/18일

상영시간 : 118분

 

"이건 단순한 교통사고일뿐이라고...!! 왜 그렇게 열중하며 수사를 하는거야!!"

어느날 저택 앞에서 사에코라는 한 여성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이 교통사고에서 말이 안되는 의문점이 투성이였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느낀 검사 쿠리우(기무라타쿠야)는 이 사건에 대해서 좀 더 면밀하고 세밀한 조사를 하게되었다.

사망한 여성은 오사카에서 다른사건과 연관이 되어있어 오사카에서 검사가 된 아마미야가 쿠리우와 같이 이 사건에 합류하게 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쿠리우는 저택 근처 반경 100미터 이내에 네우스트리아 대사관이 있는걸 알게 된다.

여기서 의문점을 느낀 쿠리우는 네우스트리아 대사관을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 사건의 뒷배경에는 어마어마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영화 HERO로 7년만에 다시 돌아온 기무라 타쿠야의 복귀작 과연 아마미야와 이번에야 말로 사랑을 이룰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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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주말에만 한정하여 심야영화를 하는곳도 있긴한데 여름시즌 (7월~8월)은 여름한정 심야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이 많이있다.

일반 영화랑 심야영화의 차이점은 바로 가격이다.

기존에는 조조할인과 영화의 마지막 상영분에 따라서만 할인을 해주지만 심야영화 시즌엔 마지막 상영작과 관계없이 오후 9시이후 상영분부터는 (그 작품이 마지막이 오후 7시 상영이면 라이토 할인을 받기 때문에 9시전에도 할인 받을수 있다.)500엔이나 저렴하게 볼 수 있다.

즉 일반영화 1800엔 -> 심야영화 1300엔~!!! 

매주 일본에서 숙소대신 잠을 자러가는 인터넷카페보다 저렴한것 같아서 오늘 하루는 심야영화로 날을 새워보기로 하였다. 

HERO2가 나온걸 모르고 전작 HERO2를 안 봤다.

그래서 아베히로시라던가 주연배우가 바뀐걸 전혀 몰랐다 -_-;;;

참... 신기하다...2007년도에 히어로1이 일본에서 영화로 개봉했을때 나는 일본에서 살고 있었다.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일본어를 별로 할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자막없이 일본영화를 봐도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안 되었다.(지금은 오히려 내가 자막을 만들고 배포를 하고 있음)

나중에 한국에서 다시 개봉한걸 보고 그때 내용이 이거였구나하고 이해하면서 보던 시절이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나는 30대 아저씨가 되버렸다.

기무라타쿠야도 늙었고 아마미야도 젊었을때 보았을때는 이뻤는데 우리 3명다 같이 늙었구나 ㅠ.ㅠ

그리고 10대에는 피씨방에서 날새도 아무런 몸에 이상이 없었는데...

심야영화보고 나오니 걷지도 못 하겠고 피곤함으로 인하여 입안전체가 헐어서 음식을 먹어도 아프고 무슨맛인지를 느낄수가 없게 되었다.나도 이제 건강을 신경써야 되는 나이가 접어 든것 같다.

 

내일은 트린들레이나 주연의 리얼 술래잡기에 대해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