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어스 크로니클 (ストレイヤーズ・クロニクル (2015)
장르 : 액션,SF
감독 : 제제 타카히사
주연 : 오카다 마사키, 소메타이쇼타, 나루미 리코
개봉 : 6월27일
"길 읽은 자들의 연대기"
혼다다카요시 원작의 스트레이어스 크로니클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기생수의 쇼메타이 쇼타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어떤 기관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하여 동물과 곤충들의 DNA를 사람에 융합시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냈다.
이 유전자 변이로 태어난 애들은 동물이나 곤충의 힘과 파워스피드를 모두 지니고 태어났다.
마치 미국의 X-MAN을 보는듯한 능력을 가진 이들은 한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20세가 되면 파탄을 일으켜 정신적 공황을 가지게 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누게 된다.
기관으로 부터 도망친 도망자 그룹(아게하) 과 기관에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그룹(스바루) 이렇게 두그룹은 대치되어 나온다.
이 두그룹의 피할수 없는 운명적 대경이 지금 곧 시작된다.
과연 이들은 성인이 되기전에 파탄을 막을 방법을 찾을 것인가?
처음 포스터만 보았을때 기생수의 주인공이 휠체어에 타고 있는걸 보고 엑스맨 짝퉁 아니야?
하는 생각을 하였다. 영화 시작장면 역시 엑스맨과 똑같다.
엑스맨 시작부에는 비오는날 어린 메그니어트가 철장을 부수며 초능력을 발휘하는데....
설마 이 장면까지 똑같이 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단지 영화에서는 자동차를 이용했다)
각자 다른 초능력을 지니고 있고 마나부(쇼타)만 휠체어를 타고 움직이지 못 한다.
마치 엑스맨의 찰스와 똑같다.
이 영화는 머랄까? 좀 어설픈 일본판 엑스맨이라고 해야될까....
스토리도 엉성하고 내용도 잘 안 맞는다. 주인공 스바루(마사키)가 강해지기 위해 효도로의 UFC경기 동영상을 보고 순식간에 강해진다는 설정이나 파워를 기르기 위해 쇠구슬을 손에 쥐고 때리는 참 어이없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예고편이나 포스터만 보면 마치 일본판 X맨과 비슷한 설정으로 해놓았지만 실상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습이 나오고 엔딩 역시 허무하기 그지없을정도다...
기생수 같은 화려한 CG나 초능력자 연대기를 기대하고 영화를 본다면 실망을 금치 못 할 것이다.
아마 한국에 개봉한다고 해도 그렇게 흥행을 끌지는 못 할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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