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무리타 요스케의 원펀맨 14권


한국에는 아직 발매가 안된 원펀맨 14권을 일본에서 먼저 보고 왔다.


원펀맨은 원작은 다른 작가가 그렸고 아이실드 작가가 리메이크를 해서 그린 히어로물 만화인데...


리메이크 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화중 하나다.


원펀맨은 사이타마라는 한 사내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원펀맨 제목처럼 말 그대로 펀치 한 방에 적을 다 때려줍히는 히어로가 있고 이 히어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히어로를 하는게 아니라 취미로 히어로 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강해지는 방법도 매일 푸샵과 근력운동으로 강해졌고 너무 강해진 탓에 탈모인으로 거둡나버렸다는 그런 비운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 13권에서는 원펀맨은 규정위반으로 무술대회에서 우승을 못 하게 되었고 다른 무술가가 우승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지구를 칩략하는 괴수협회에서 보낸 괴수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원펀맨의 이번주 내용이다.


원펀맨은 구성을 참 잘한게 시작하자마자 원펀맨이 등장하면 재미가 없어지니 최대한으로 적들과 다른 히어로들이 다 싸운뒤에 마지막에 막타를 치러 나오는 그런 구성으로 그린 만화라 재미있는 것 같다.


나는 이번 14권에서 원펀맨이 하나도 안 나오는줄 알았는데... (이번권의 반이상은 스이류만 계속 나온다)


정말 마지막에 짧막하게 등장을 하는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랐다.


왜냐하면 이야기가 완전히 완결되지 않고 다음권이 되어야지 원펀맨이 등장할 분위기였는데 뜬금없이 마지막에 등장하길레 이야기를 다음권으로 이어갈까 생각했는데...


또 그것조차 아니어서 작가의 놀라운 분량조절에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사채꾼 우시지마 40권도 이 날 보았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만 잠들어 버렸다.

일본어를 공부하고 나서 좋은점은 일본에서 나온 게임을 한글화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또한 만화책도 한국에서 발매되기 전에 미리 볼 수 있다는 점등이 좋은 것 같다.

내가 영어까지 잘 했으면 마블 관련 만화책도 미리 다 보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