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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ETC)/유용한팁

신태일 & 갓건배 유튜브 계정 영구정지 된 이유? 유튜브 광고주 친화정책 (유튜브의 새로 업데이트 된 일부 광고주에게 부적합 판정 기능)

 


 

유튜브에서 정확히 8월15일 광복절 이후 갑자기 영상에 노랑버튼이 생겼다.

 

일부 광고주에게 적합하지 않음이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노랑색 딱지가 붙어버린다.

이것은 무엇인가하면 유튜브에서 이번에 새로 만든 광고주 친화정책이다.

광고주 친화정책이 왜 생겼냐면 is라던가 테러범들이 유튜브로 협박영상을 보냈는데도 거기에 유튜브 광고가 붙어버리자 유튜브측에서는 폭력적이고 불건전한 유튜브는 유튜브에서 광고를 붙는걸 보고 광고주는 분노했다.


그래서 유튜브 광고주친화정책이라는게 생겼고 유튜브 가이드라인을 벗어나는 영상에는 노랑 차압딱지가 붙고 거기에는 일부 광고주에게만 광고가 안 붙고 광고는 계속 붙는다고 한다.


하지만 테스트해보니 정말 100번을 클릭해도 단 한건의 광고도 붙지 않았다. 이건 거의 직접적인 광고차단과 마찬가지다.


 


이건 분명 좋은정책이다.


갓건배라던가 각종 이상한 혐오성 동영상을 올리고도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걸 차단 봉쇄하겠다라는 유튜브의 의지를 보여주었고 이 정책이 발동되면서 갓건배와 신태일 같은 유튜버는 아예 계정 정지가 되었다.


원래 유튜브는 3아웃제가 있다 3번의 경고를 받으면 계정이 삭제되거나 정지가 되지만 이번에는 그냥 예고없이 1아웃으로 보내버렸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있다....


이 일부 광고주 친화정책은 그냥 아무동영상에나 다 붙어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리는 것이다.


유튜브 가이드 라인에 위반하는 영상을 유튜브는 어떻게 분리할까?


알파고님이 일단 키워드를 통하여 유해영상을 구분한다.


그리고 썸네일과 자막등으로 유해한 단어들을 찾아서 그러한 영상을 발견하는데 이게 엄청나게 문재가 있다.


얼마나 문제가 있나면 문제인 대통령 광복절 축사도 유해영상으로 분리를 시켜버린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항소하기 버튼이 있어 항소를 할 수 있는데...


이러면 유튜브측에서 영상을 검토해보고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한다.


그런데 이 영상은 거기에도 부적합을 받았다. (이건 내가 올린 영상이 아니라 뉴스에 나온 예시다)


나 같은 경우는 "일본인"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는 영상이 모두다 일부 광고주에게 부적합 판정으로 떴다.



(일본인 단어가 들어간 영상이 죄다 광고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슈가 되는 키워드들을 골라서 그중에서 분쟁이 많이 되는 단어들을 일단 배제 시켜버리는게 유튜브의 특징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이라는 단어는 분란의 소지와 매번 안 좋은 쪽으로 이슈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차단이 되었고 나의 또다른 영상중 하나인 베트남 오토바이는 베트남의 전쟁등이 나오는 영상들이 많아서 그냥 키워드만 가지고 차단이 되었다.


이러한게 잘못 되었으면 항소하기 기능이 있어서 항소하면 유튜브측에서 일주일안에 확인후 처리를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한 달이 지나도 도저히 처리가 되지 않았다.




(아니 지금 영상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일부 광고주 부적합이 떠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스트리밍을 하지도 않았는데 이 버튼이 미리 떠있다.

영상을 제작도 안 했는데 아예 사전에 이 버튼이 붙어있는건 분명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그래서 유튜브측에 메일을 보내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 했는데 나는 컴퓨터랑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

계속 유튜브 가이드 친화정책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서 답변을 주는데...



(무슨 영상을 올리든 다 막혀버렸다)


아니 그러니까 지금 영상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일부 광고주에게 부적합 버튼이 붙어었다..."라고 몇 번이나 말했고 이 버튼에 항소하기 기능조차 없어서 항소도 안 된다.



이 문제가 지금 한 달 넘게 해결이 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올리는 영상 족족 노랑딱지가 붙으며 광고수입은 커녕 오히려 구독자만 줄어가고 있다. 구독자가 늘어나는 수도 이 버튼이 생긴 이후로 현저히 줄어만 가고 있다.


내 생각으로는 이 버튼이 붙으면 영상이 외부에 노출되는 횟수도 제한이 되는 것 같고 유튜브 자체에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되는게 틀림이 없다.


한 달 구독자가 3000명 이상 늘어났던 내 유튜브는 구독자 증가수가 딱 반토막이 났다.



이건 그래프로만 봐도 바로 할 수 있다.


유튜브 측에서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후 바로 구독자가 떨어지며 추락하는 것을...


참 힘이 빠지는 정책이 아닐 수 없다.


지금도 무슨 영상만 제작하면 바로 노랑딱지가 붙어버린다.


스트리밍도 마찬가지고 영상 광고수입은 0.1달러라도 붙던게 그냥 0원이다.....


이것 떄문에 한 달간 계속 유튜브측에 피드백을 넣지만 유튜브측은 계속 동문서답만 하고 있으니 정말 돌아버리겠다.


나는 유튜브의 이 정책자체는 찬성을 하는데 시스템적으로 개선을 해야 되는게 너무나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