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에 워킹데드 시즌7이 시작 되었다.
지난 시즌에 정말 쫄깃쫄깃한 상태로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번화가 정말로 기대되었다.
지난 워킹데드 시즌6이 어떻게 마무리 되었냐면.
릭과 패밀리들은 네간에게 붙잡히고 이중 한명을 죽여버리겠다라고 다짐하고 드라마가 끝났지요.
이 희생자가 과연 누구인가?
이게 정말 중요한 거였는데 글렌일것이다 아니야 아시아의 배우 글렌을 쉽게 죽일리 없어등 별에별 추측이 나왔지요.
처음 드라마는 시작할 때 이미 한 사람이 죽어있습니다.
그게 누군지 밝혀지 않고 드라마는 쫄깃쫄깃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번편은 좀비물이라기 보다는 고어물입니다.
좀비가 아니라 그냥 일반 사람을 눈알이 뽑힐때까지 때려 죽입니다.
너무 잔인해서 때리는건 중간에 보지 못 했어요
밥을 먹었던게 다 나와 토할뻔 할 정도로 징그럽습니다.
쏘우랑 너무나도 비슷했습니다.
일단 아브라함이 먼저 죽습니다.
아주 피떡이 되버리지요 ㅠ.ㅠ
여기서 한 명만 팬다고 했으니 끝났곘지 싶었는데...
드라마 각본을 한 사람은 참 잔인하더군요.
한 놈을 더 죽입니다 ㅠ.ㅠ
그 희생자는 바로 글렌...
우리 한국인 출신배우인데...
원작을 그대로 계승하다니...
글렌을 패는건 정말 징그러워서 못 봤습니다.
좀비물에서 사람 vs 사람 싸움으로 변질되더니 이젠 좀비따윈 아무것도 아니게 되버립니다.
이미 2명이 개죽음당하여 죽었지만 릭의 표정은 증오감이 넘쳐있습니다.
그래서 릭을 순종시키기 위해 네간은 글렌을 죽이고도 모잘라 이제 릭보고 자식의 팔을 도끼로 쳐서 자르라고 합니다.
안 자르면 여기있는 모두를 죽이고 니 아들도 죽이겠다고....
그리고 결국 릭은 아들의 팔을 자를려는데 거기서 네간은 스톱하게 되고...
드라마는 끝납니다.
1화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2화는 어떻게 될지 감도 못 잡겠네요.
심장이 약하신분은 정말 안 보는게 좋을듯 새벽에 졸린데 그냥 대충 보다가 너무 긴박한 전개에 잠도 못 자고...
이렇게 아침이 밝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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