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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말년의 서유기 3년만에 완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었던 이말년의 서유기가 3년간의 연재끝에 결국 막을 내렸다.


이말년시리즈를 보아왔던지라 마지막에는 와장창하며 끝날줄 알았는데 의외로 서유기 본질의 의미를 충실히 지키며 그냥 소소하게 끝이나버렸다.


연재하면서 마리텔에도 나오고 거기다 1등도 먹어보고 네이버웹툰 인기작가에 인터넷방송 유명bj인 침착맨


누가 내 말투가 이말년이랑 닮았다라고 말한분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딱 한 분만 이렇게 말했다 -_-)


웹툰중 그림체도 독특하고 특유의 병맛?이 일품인 만화들이 많아 야후에서 연재할 때부터 유심히 보았었다.

 


(보고 싶습니다. 주성치형님)


이말년의 서유기를 보다보니 예전에 주성치 주연의 서유기 선기리연과 월광보합이 생각난다.


예전에 어렸을때 보았을때는 딩동댕 유치원에서 나오는거처럼 그냥 원숭이나 돼지탈쓰고 그저 웃긴 홍콩영화로만 보고 감동적인 장면 자체는 보지 못 했는데 군대에가서 OCN에서 틀어주는걸 끝까지 다보고 나니 웬지 슬프고 애초로웠다.


주성치형님이 요즘 영화는 잘 촬영 안하시던데.... (쿵푸허슬이든 뭐든 하나만 나와주었어도) 이 이후 작품들을 모두 찾아보았고 주성치영화가 나올때마다 극장에가서 항상 보았었다.


역시나 명작중 명작은 당연 주성치의 서유기시리즈


특유의 주성치의 개그와 장연한 스토리에 감동까지 주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아래는 주성치의 서유기의 명장면들이다.






성룡형님도 최근에 영화 한편 찍으셨던데 주말에는 그 영화를 보러 다녀와야겠다.


다들 늙어서 액션도 요즘은 비리비리하지만 그래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의리로 봐줘야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