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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타이어 펑크로 중국산 Tpms Tw-400 구입 ㅠ_ㅠ

(오늘의 로또도 꽝 4등만 되길 바랬는데....)


2015년도에 나온 이후의 차는 모든 차종에 tpms가 의무화 되어있다.


tpms는 뭐냐면 타이어 공기압 측정기인데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면 센서가 감지하여 자동으로 알려주는 장치이다.


내차는 구형이라 당연히 안 달려있었고 순정으로 다이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매우 비쌌다.


그래서 차를 그냥 타고 다녔는데 부산쪽 특히 지하철 공사가 많은동네는 펑크가 너무 너무나 자주난다.


펑크로 타이어 교체만 벌써 3번했다. (지렁이로 치료 되는 쪽이 아니라 옆 면을 강타했다)


웃긴게 지하철 하나 공사하는데 5년 넘게 걸리고 아직도 개통이 되질 않았다.


내가 서울에서 운전 할 떄는 도로가 깨끗해서 그런지 타이어 펑크가 나본 적이 없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주변에 못이 너무 많아서 그냥 타이어만 쓱 한 번 보면 피스가 박혀있다....


 

(중앙에 피스가 아주 보기 좋게 박혀있다)​


오늘도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봤는데 한쪽이 19고 나머지가 공기압이 38이다.


처음에는 내가 공기압을 잘못 체크했나 싶어서 바람을 다시 넣었고 주변에 살펴보았지만 빵꾸난 흔적이 없어서 바람을 넣고 집에 도착했더니..약간 바람이 빠진 느낌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타이어 파퀴를 돌려보니 어머나 정중앙에 피스가 떡 하니 박혀있다.


긴급출동도 무료횟수가 초과 했을 것 같고 아무튼 다음 번에도 이런일이 생길까봐 두려워서 tpms를 사제로 하나 구입했다.


오늘 원래 경주라던가 부산 근교를 차로 다녀와볼까 했는데 그냥 운전했었으면 큰일 났을 것 같았다.


펑크난걸 나는 거의 몰랐고 주변 사람들이 다 알려주었다.

 

공기압차가 10이하로 차이 나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딱보고 펑크났네 알 던데 나는 잘 구별이 안가서 직접 타이어에 바람을 넣으며 체크해보는데 오늘은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이상하게 느꼈지만...


이건 역시나 기계가 없으면 역시 모르겠다.


그냥 공기압체크 밸브캡이 있는데이건 4800원 밖에 안 하지만 비오는 날이나 추운날에도 밖에 나가서 확인 할 수도 없으니 그냥 큰맘주고 자동으로 사기로 마음 먹었다.


국산 제품들은 좀 비싼감이 있어서 중국산 해외직구로 구입하였다.


 


tw-400은 평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배송하는데 2주이상 걸린다는데 어차피 다음주부터는 일본에 있다보면 차 탈일도 별로 없으니 늦게 배송되도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다.


그보다 내일 아침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야되고 이것저것 참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이번달은 생각보다 지출이 어마어마 하게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