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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프리카TV BJ도복순 & 스타걸 서연지

요즘 주식을 쉬면서 점심시간에는 2시 탈출 컬투쇼를 들으며 힐링을 하고 있다.


전업을 하면서 매매를 쉴 때는 라디오 방송이나 인터넷 방송을 자주 본다.


내가 자주보는 인터넷방송은 BJ도복순이다.


도복순은 내가 회사다닐때도 집에와서 많이보던 방송인데...


20대 여자애인데 사투리를 쓰면서 이것저것 사람들 고민상담이나 이야기를 하는 아프리카의 유명한 BJ중 한명이다.


중학교때 부터 방송을 해서 이제는 20대의 어엿한 숙녀가 되었다.

 

 

 

(BJ 도복순) 


참 애교도 있고 본명이 정말로 도복순이다.



(웃겼던 에피소드 하나)

 


 

그리고 새벽에는 요즘 들어가서 보는 방송은 예전에 스타크래프트 부스걸을 하던 BJ서연지의 방송이다.


서연지씨는 예전에 내가 게이머 사진을 찍으러 다닐때 실제로 본적이 있다.


그때는 정말 예뻤고 내가 예전에 사진을 찍었던 피팅모델과 비슷하게 생겼었다.


 

(뒤에가 바로 서연지양)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축소되며 스타걸은 자연스럽게 없어졌지만 방송을 그만둔뒤 쇼핑몰 사장을 하다가 최근 아프리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히 말을 재미있거나 아니면 라디오방송처럼 방송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주로 스타크래프트 팀플이나 미션등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예전에 용선생의 매너파일론의 방식을 그대로 하고 있다. 아직도 그때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건지 그리고 정말 캠을 2000년대 초반 하두리캠으로 방송을 하는지 화질이 정말 안 좋다.


원래 정말 예뻤는데 화질이 별로라서 그런지 지금은 방송으로 보면 그냥 평범한 일반인 여자정도로 밖에 안 보인다.


물론 서연지양도 나처럼 나이를 먹어서 일 수도 있다 이제 29살이니 내년이면 30살이니 세월은 무시 할 수 없을것이다.





 (캠 화잘이 2000년대 초반 하두리캠 화질이다 ㅠ.ㅠ)


방송을 진행하다가 중간중간에 악플이나 대화창에 욕이 나오면 우는 경우가 매우많다.


케이블티비에 출연했을때도 많이 울었는데 인터넷 방송에 와서도 정말 많이 우는거 같다.


본인은 인터넷방송을 하면서 돈을버는게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우는데 그 마음은 약간은 이해가 된다.


 나도 유튜브로 수익은 받아본적도 없는데 중간중간에 악플이나 짜증나게 하는 댓글이 몇개 있으면 화가나고 참기가 힘들대가 많이 있었다.


아마도 서연지씨도나와  비슷한 마음이 아니었을련지 ...


새벽3시까지 사실 이 방송에서는 다른BJ처럼 별풍선이 잘 터지거나 하지 않는다.


 

 

 


아마 서연지씨를 아는 사람은 대부분 아저씨가 되었거나 아니면 20대 후반정도 되었을거다.


새벽 3시까지 항상 열심히 방송을 하는데 서연지씨 덕분에 오랜만에 옛 추억을 회상 할 수 있었다.


사실 연지씨는 이제는 아프리카 신입여캠들에게도 많이 밀릴정도다 베스트BJ도 당연히 아니고 시청자수도 그렇게 많다고 볼 수는 없다.


예전에는 사이월드에 비키니 사진도 올리곤 했던 그녀가 이제는 방송에서 섹시한 의상을 입고나오거나 그러진 않는다.


 

 


아직은 방송진행이 매끄럽진 않지만 차차 좋아질거라 생각도 들고 방송을 보면 뭐랄까 그냥 열심히 살고 있는거 자체가 그냥 보기 좋아보인다. 아직도 쇼핑몰은 운영중인거 같던데 그냥 서연지양이 하는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면서 방에가서 별풍선 하나도 안 쏘고 나온 나는 정말 나쁜놈일지도 모르겠다 -_-;;